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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 "마스크 사건 가해자는 전의총인 추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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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 "마스크 사건 가해자는 전의총인 추교용"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1.1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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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는 피해자” 주장 ..."전의총의 의협회장 선거 개입 축출해야"

경기도의사회의 마스크 공급 계약과 관련, 현 회장이자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동욱 후보가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전의총’이며, 전의총의 의협회장 선거에 개입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욱 후보는 최근 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의 의혹에 대해 해명함과 동시에 전국의사총연합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전의총인 부산시의사회 추교용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 당시, 자신의 사돈과 사촌형이라는 마스크 업자를 경기도의사회에 소개했는데, 계약 당시 사돈이란 사람은 신용불량 파산상태”라며 “이들은 지금까지 1년째 경기도의사회 회원들의 마사크 대금 4억을 떼먹고 있고, 이 돈은 회장과 임원들이 개인 돈으로 대납해 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개만 했다는 추교용 부회장은 사촌형과 같이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마스크 대금을 떼먹은 사돈이 운영하는 회사 이름이 추 부회장이 운영하는 마스크 회사와 상호가 같은 것에 대해 그는 우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의사회의 돈을 떼먹은 추 부회장의 사돈과 사촌형은 마스크 동업자이고, 사촌형은 추 부회장과 동업자인데, 추 부회장과 사돈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건 상식 밖의 주장”이라며 “추 부회장은 경기도의사회 편취사건 이후에도 경상남도의사회 등에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하라고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가해자인 추교용 부회장은 경기도의사회에 백배 사죄하고, 피애액에 대한 환불을 노력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몇몇 인사들과 공모해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이들의 도덕성 수준은 조국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번 의료계 선거 때마다 이뤄지는 이들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죄행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지난 4번의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농락하고 또 의사회 선거에 개입해 회원을 기만하는 일부 전의총 선동세력에게 또 속으면, 대한민국 의료와 후배들의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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