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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미가입자 투표권 논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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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미가입자 투표권 논란 '변수'
  • 의약뉴스
  • 승인 2006.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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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영향줄 사안 후보들 촉각
서울 도협 회원이지만 중앙회에는 가입하지 않은 도매업자에게 시도협 투표권을 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같은 논란이 24일 실시되는 시도협 투표에서 당락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도협 회원이지만 중앙회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약 25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25명은 주로 에치칼 업소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숫자는 현재 3인이 박빙의 선거전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따라 후보들은 서로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표분석을 하고 있다.

일단 시도협 회장 선거이니 시도협 회원에게 투표권을 주자는 쪽은 김행권 후보다. 반대로 중앙회원이 아니면서 시도협 회원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부당하니 주지 말자는 주장은 한상회 후보가 하고 있다. 남상규 후보는 어느 쪽이든 게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도협은 오늘 회장단 회의를 통해 논란을 종식시킬 계획이다.한편 중앙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입회비 400만원과 연회비 9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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