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이종호 회장과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중외제약 및 관계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6년 경영방침으로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 목표 달성’>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날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5년 앞으로 다가온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을 위한 첫해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배전의 각오와 결의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역사인 당진 신공장 준공과 지난해 선진국 진출이 시작된 이미페넴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가 더욱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변화와 성과창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역량 결집 ▲성과창출의 경영체제 확립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 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지배 부사장과 (주)중외 최상호 부사장이 30년 근속상을, 개발본부 최학배 전무 외 13명이 2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구매부 외 8개부서와 서울1지점 병원1팀 심승식 대리 외 11명이 단체공로상과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중외제약은 임원 인사와는 별도로 부장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사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중외제약은 신속한 업무추진과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전략실 편제를 변경하고, 진단시약사업부를 마케팅본부로 편입했다. 또한 일반유통인 헬스케어BU를 신설, 홈케어사업과 식품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유통에 있어서의 효율성 제고와 향후 성장기반 구축도 아울러 도모했다.

중외그룹은 2006년 1월 1일부로 직원 승진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2006년 중외그룹 직원 승진인사>

●중외제약 ▲부장 김범열/충청지점(중부종병) 외 6명 ▲부장대우 김홍수/공장관리팀 외 21명 ▲차장 이영복/설비기술팀 외 20명 ▲과장 김남용/Line지원팀 외 31명 ▲대리 최성민/강원팀(일병사업부) 외 32명 ▲주임 박인석/경북1팀(영남종병) 외 44명

●(주)중외 ▲부장 문정만/경영전략팀 ▲부장대우 이경구/경영전략팀 외 1명 ▲차장 박훈희/Plant팀 외 3명 ▲과장 김종국/QO팀 외 2명 ▲대리 김지영/경영전략팀 외 1명 ▲주임 박중언/AP팀 외 1명

●중외신약 ▲부장 김웅수/생산지원팀 외 1명 ▲차장 전성기/동부사업소 ▲과장 김한철/서부사업소 ▲대리 장숙이/품질관리팀 ▲주임 임종철/서울1사업소 외 10명

●중외메디칼 ▲대리 김용덕/공장 외 9명 ▲주임 김경철/방사선사업본부 외 10명

●중외정보기술 ▲과장 김민규/SM사업부 외 4명 ▲대리 이계현/SM사업부 외 7명

●중외산업 ▲부장 최형섭/영업팀 ▲주임 김성래/생산팀

●C&C신약연구소 ▲부장대우 안구현/연구2실 외 1명 ▲차장 김종민/연구2실 외 3명 ▲대리 권영진/연구2실 외 1명 ▲주임 문성현/연구2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