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식시장 역시 꽁꽁 얼어붙었다.
20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주요 산업별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1299.12로 전일대비 146.71p(-1.28%), 코스닧장 제약지수 역시 7433.42로 52.73p(-0.70%)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약세장 속에서도 7.3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경보제약과 일성신약, 우리들제약 등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일대비 11.14% 급락했고, 종근당홀딩스도 3%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피씨엘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코아스템과 펩트론 등의 주가 역시 9%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의 주가는 6.09% 하락했으며, 한극비엔씨의 낙폭도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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