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주만길 회장이 대웅제약 유통정책을 해결할 해결사로 나섰다.

주회장은 30일 회장단 회의에서 "임시총회 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주회장은 일단 6일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사태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윤사장과 1:1 담판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 회장단은 " 주회장의 심지가 현재로써는 곧은 것 같다" 며 " 모든 것은 주회장 손에 달려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주회장은 윤사장과 담판이 결렬 될 경우 대웅제약 앞에서 항의 시위나 궐기대회 혹은 불매운동까지 고려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