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임총보다 강력한 수단 마련
임시총회를 소집하자고 요구한 23명의 이사 명단이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0일 도협에 따르면 업계 화합을 위해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협은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주만길 회장이 "명단 공개는 불협화음을 가져올 뿐이고 대웅제약 도매 정책 변화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강력한 견해에 따라 미공개로 묻어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49명의 이사중 누가 소집요구서를 보냈고 안보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회장단회의에서는 대웅제약이 3개월 회전, 기본 8% 마진 보장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시총회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