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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파자+아바스틴, 난소암 임상 3상 목표 달성무진행 생존기간 연장...적응증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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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15  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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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MSD의 린파자(Lynparza, 올라파립)와 로슈의 베바시주맙(bevacizumab, 아바스틴) 병용요법이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 PAOLA-1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에서는 BRCA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없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1차 유지요법으로 린파자와 표준요법제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평가됐다.

린파자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없이 생존한 기간인 무진행 생존기간을 베바시주맙 단독요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시키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바이오마커 하위그룹 분석을 포함한 자세한 결과는 차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것이다.

PAOLA-1에서 관찰된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이미 알려진 각 의약품의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이 연구는 린파자를 진행성 난소암 1차 치료 옵션으로 평가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R&D담당 호세 바셀가 부사장은 BRCA 유전자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SOLO-1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데 이어 PAOLA-1 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이 결과를 가능한 한 빨리 전 세계 보건당국들과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현재 전 세계 64개 국가에서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유지요법으로 승인된 PARP 억제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인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1차 유지요법으로 허가됐으며,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는 생식세포 BRCA 변이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도 승인됐다.

현재 글로벌 PARP 억제제 시장은 3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에서 승인된 또 다른 PARP 억제제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제줄라(Zejula)와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루브라카(Rubraca)가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앞서 지난달에 제줄라가 화학요법을 받은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위약에 비해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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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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