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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통신장애 피해약국 적정보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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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통신장애 피해약국 적정보상돼야”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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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상 피해 걸맞는 보상 제시...재발 대비해 투자 촉구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3번)는 오늘(30일)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통신장애로 피해를 본 약국들에게 적절한 피해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근희 후보는 “지난 24일 화재로 서울 서대문구와 용산구, 마포구 등지에서 KT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는 약국의 피해가 속출했다”면서 “KT가 약관상 손해배상 말고도 면밀히 피해사례를 접수해 영업상 피해 정도에 걸맞은 보상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이 넘는 KT가 수익 일부를 투자해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했다면 이런 통신장애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동 통신망은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보편적 서비스이며, 생명이 위급한 긴급한 순간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화재로 인해 통신망이 마비가 된다면 이는 국가적 재난 사태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언제든지 이런 사태가 재발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는 이를 대비해 충분히 투자하고 제대로 책임을 져야 하며, 국가는 이를 제대로 감독하여 통신망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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