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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약국수 가장 많고, 증가세는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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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약국수 가장 많고, 증가세는 ‘북구’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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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수 제일 적은 지역으로 ...신설약국 몰려
 

지난 9년간(지난 2010년 1월~2018년 2월) 울산광역시 다섯 개 구·군 지역에서 신설약국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울산광역시에 신설된 약국은 모두 55곳에 달했다.

 

이중 17곳의 약국이 북구에 위치했으며 남구, 동구와 울주군, 중구 등의 순으로 뒤따랐다. 

이들 4개 지역에는 각각 15곳, 9곳(동구 울주군 동일), 5곳 등으로 늘어났다.

 

약국 수가 적은 북구 지역에 집중된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북구의 경우에는 지난 2010년도부터 울산 5개 지역에서 약국수가 가장 적었다. 당시 33곳이었던 약국은 9년만인 올해 2월 50곳으로 늘어났다.

 

여전히 제일 적은 수의 약국이 위치해있지만, 울주군 약국수와의 격차를 14곳에서 6곳으로 좁히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한편 동구와 울주군은 매년 평균 약 1개씩의 약국이 늘어났고, 중구의 경우에는 0.5곳의 약국으로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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