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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글로벌 진출, R&D 기반 조성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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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글로벌 진출, R&D 기반 조성 지원 절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5.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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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 정부 차원 정책 주문

중소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 정부 차원의 R&D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 정부의 10대 중소기업정책 혁신전략 및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은 패널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을 진단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 정부 차원의 R&D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제약사의 원활한 공동 R&D 기반조성을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한 서울지역 내 중소제약사 전용 연구센터 부지조성 지원과 연구인력에 대한 청년고용세제혜택의 범위도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공동 R&D를 실현함으로써 부차적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고용증가 효과와 중소제약사의 협업체계와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각 후보별로 공통적으로 거론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확립 방향에 대해 신 정부 출범과 더불어 중소기업 10대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한국중소기업학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학회장인 이정희 교수의 주제발표와 조용준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패널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당면문제와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미래 환경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한하는 등 매우 광범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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