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4.6% 증가…영업이익 5억 원, 순이익 4억 원 기록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고사이언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20억800만 원, 영업이익 4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 약 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4.6%, 영업이익 86.7%, 당기순이익 32.2% 증가한 금액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매년 1분기가 전통적인 실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무려 86.7%나 증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실적으로 작년 하반기, 전환사채 발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당기순이익 또한 흑자 전환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올해 10월 21일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테고사이언스의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약 19억6000만 원, 영업이익은 3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37.3% 늘었다. 자회사 화장품 런칭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2.5% 줄었으나 영업실적과 손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자회사 큐티젠랩의 화장품 런칭, 신사옥 공사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신규 비즈니스 등의 투자가 증가하겠으나, 기존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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