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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노조도 임금인상 회사측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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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노조도 임금인상 회사측 일임
  • 의약뉴스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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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위원장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위해 수용",

태평양제약 노동조합은 6일 대내외 경영여건 등을 감안해 올해 임금 인상 결정을 회사측에 일임하기로 하고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임금인상률을 아무 조건없이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평양제약측은 이번 협상결과에 따라 매년 5월 임금인상 협상을 위해 소모되던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과 경영활동에 노력함으로써 올해 경영방침인 “FAST & FORWARD”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공동체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윤달용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동체는 눈 앞에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노사 상생을 통해 더욱 일하고 싶은 일터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우영 대표이사는 “노사는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의 이번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신뢰해 준 노동조합의 소중한 뜻을 위해서도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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