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출산장려 및 모자건강을 위한 ‘1ㆍ2ㆍ3운동’을 주제로 삼았다.
출산장려와 모자건강을 위한 1ㆍ2ㆍ3운동은 “결혼 후 1년 이내에 임신해서 2명의 자녀를 30세 이전에 낳아 잘 기르자”라는 뜻을 의미한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안동현 교수의 ‘무자녀, 외동이, 형제의 장단점’과 도미향 교수의 ‘외동이의 특징과 부모의 양육태도’, 박정한 교수의 ‘산모연령별 저출생 체중아 출생율’, 서 경 교수의 ‘고령임신의 위험 및 바람직한 어머니의 출산연령’, 최규연 교수의 ‘산모연령에 따른 수태능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학회측은 “이번에 1ㆍ2ㆍ3운동 등 문제점을 제시함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출산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고령임신의 문제점은 임신 중의 합병증, 산후의 모성합병증, 태아 및 신생아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의 인구의 질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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