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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의약품 허가, 전월비 2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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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의약품 허가, 전월비 22% 늘어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05.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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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간 총 203품목...일반의약품 비중 확대

지난 3월 다소 줄어들었던 의약품 허가 건수가 4월에 들어서 다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월에 허가한 일반 및 전문의약품은 총 203건으로, 3월 166건 대비 22.3%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 401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4월 의약품 허가 203건 가운데 일반의약품은 45건, 전문의약품은 158건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은 77.8%를 기록해 1분기 평균 79.4%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분류별로 살펴보면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혈압강하제’ 17건, ‘기타의 화학요법제’ 16건, ‘해열·진통·소염제’ 15건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이 9건, ‘기타의 중추신경용약’과 ‘소화성궤양용제’가 각 8건, ‘동맥경화용제’ 7건, ‘기타의 알레르기용약’과 ‘진통·진양·수렴·소염제’, ‘통풍치료제’가 각 6건, ‘비타민A 및 D제’와 ‘진해거담제’, ‘항히스타민제’가 각 5건씩 허가 받았다.

아울러 ‘기생성 피부질환용제’와 ‘기타의 소화기관용약’은 각 4건,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과 ‘기타의 비타민제’, ‘기타의 외파용약’,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이비과용제’가 각 2건씩 허가됐다.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기타의 순환계용약’은 말초순환장애 치료제인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가 12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만성심부전 신약인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와 같은 성분인 산도스의 ‘제네프리’가 각 3건씩 허가를 받았다.

‘혈압강하제’에서는 암로디핀베실산염/발사르탄 복합제가 총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사르탄 단일제 5건, 암로디핀베실산염/올메사탄메독소밀 복합제 3건, 암로디핀베실산염 단일제 1건 순이었다.

한편 제약사별로는 아이큐어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이트제약 9건, 대한뉴팜 8건, 테라젠이텍스 7건, 셀트리온제약과 삼성제약, 알리코제약이 각 6건, 동구바이오제약과 메디카코리아가 각 5건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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