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제약사별 주가 상승률 편차가 두드러졌던 만큼 유가증권 시장내 주가상승률 순위도 상하위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885개 종목의 4월 월간 주가상승률 순위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영진약품을 포함해 10개 제약사가 100위 안에 들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수정주가 기준)
이 가운데 영진약품은 4월 한 달 동안 무려 12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제일약품도 56.7%의 상승률로 4위를 차지하며 Top5에 진입했다.
이어 국제약품이 35.6%로 14위, 오리엔트바이오가 31.5%로 19위를 기록, 20위 안에 들어섰고, 신풍제약이 28.5%로 22위, 슈넬생명과학은 26.7%로 23위를 기록하며 50위 안에 포진했다.

또한 JW홀딩스가 19.0%로 51위, 동화약품이 15.0%로 76위, 현대약품이 13.7%로 86위, JW중외제약은 13.2%로 98위를 기록 100위 내에 진입했다.
이어 한독이 11.3%로 119위, 명문제약이 11.0%로 124위, 파미셀은 10.6%로 132위를 기록, 150위 안에 들어섰고, 동성제약이 8.9%로 뒤를 이으며 200위 안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삼진제약과 유유제약이 5%가 넘는 상승폭으로 300위 안에 포진했고, 유한양행과 알보젠코리아, 일성신약, 삼일제약, 일동제약, LG생명과학 등이 300~400위 사이에 들어섰다.
또한, 보령제약과 환인제약, 대원제약, 우리들제약 등 4월 한 달간 주가가 소포이라도 상승한 업체들이 500위 내에 자리했다.
4월 한 달 간 주가가 하락해 500위 밖에 머문 업체중 부광약품과 삼성제약이 500~600위 사이에, 경보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녹십자홀딩스, 녹십자는 600~700위 사이에 위치했다.
이어 이연제약과 일양약품,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미사이언스, 종근당바이오 등이 700~800위 사이에 머물렀고, 주가하락폭이 10%를 넘어선 동아쏘시오홀딩스, 대웅, 종근당홀딩스,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종근당 등은 800위 밖까지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