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시선 감추지 못해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 사장이 대단한 결심을 했다. 다름 아닌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국내가 아닌 미국령 '괌'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16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명인의 300여 전직원은 다음달 10일 경 괌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회사는 직원들의 비행기표와 체류비용으로 3억원 이상을 쓸 것으로 전해졌다. 명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600억원을 상회했다.
한편 명인의 이같은 해외 기념식에 대해 다른 제약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이행명 사장의 결단이 대단하다" 고 평가하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사장은 환인제약 출신으로 영업과 마케팅의 귀재이며 의사 약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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