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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1조 유한, 유가증권 시장 8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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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1조 유한, 유가증권 시장 86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4.28 06: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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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 1조 1954억원...녹십자·대웅제약 등 200위 진입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조원대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유한양행이 765개 유가증권 상장 종목 중 100위 안에 들어섰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회사별재무비교(NICE평가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 관련 종목의 이익잉여금 순위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 홀로 100위 안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말 1조 1954억원의 이익잉여금으로, 유가증권 시장 내 45개 제약관련 종목 중 홀로 1조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5888억원의 녹십자가 134위를 기록하며 150위 안에 자리했고, 녹십자홀딩스가 4481억원으로 162위, 대웅제약이 4069억원으로 176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052억원으로 177위, 일성신약이 3910억원으로 184위를 기록하며 200위 안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2799억원의 광동제약이 225위, 2725억원의 일동제약이 228위, 2623억원의 한미사이언스가 230위, 2559억원의 한독이 231위, 2256억원의 부광약품이 246위, 2200억원의 제일약품이 250위로 2000억대 업체들이 200~250위 사이에 포진했다.

이어 1838억원의 환인제약이 276위, 1782억원의 보령제약이 289위, 1743억원의 동화약품이 295위로 300위 안에 들어섰다.

또한, 1587억원의 대웅이 307위, 1551억원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313위, 1514억원의 신풍제약이 316위, 1384억원의 한미약품이 332위, 1305억원의 대원제약이 346위, 1291억원의 삼진제약이 350위, 1262억원의 이연제약이 357위로 4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어 동아에스티와 종근당바이오, 현대약품, 경보제약,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등이 500~1000억대 이익잉여금으로 400~500위 사이에 자리했고 506억원으로 역시 500억대 이익잉여금을 공시한 알보젠코리아는 50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JW홀딩스와 유유제약, LG생명과학, 동성제약, 종근당 등 100~500억 사이의 업체들은 500~600위 사이에 자리했고, 100억에 미치지 못했던 영진약품과 명문제약, 국제약품, 우리들제약 등은 600위 밖에 머물렀다.

이외에 파미셀과 한올바이오파마, 오리엔트바이오, 슈넬생명과학, 일양약품 등은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결손금)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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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6-04-28 09:45:27
기자님. 이익잉여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회사가 저정도의 금액을 현찰로 회사에 쌓아놓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이익잉여금에 대한 설명부터 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