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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체코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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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체코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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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계기, 보건의료분야 협력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계기,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일 체코 보건부와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유럽연합(EU)이 유럽 全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만성질환관리 원격의료 프로젝트(당뇨, 고혈압, 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Telehealth service))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UPOL, University of Palacky in Olomouc)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향후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이번 양해각서(MOU)가 한층 더 의미가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체코구강의학협회, 체코의료기기제조유통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의료기기의 체코시장 진출 및 향후 동유럽 수출에 대한 시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양국 의료기기시장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국내의료기기 기업의 체코 및 동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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