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지난달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이하 KMDS)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이다.
김 교수는 2006년 KMDS 창립 당시 편집이사로 임명돼 KMDS의 목표인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연구, 학술적 교류 및 환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을 해왔고, 학술이사, 기획이사, 부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KMDS의 회장으로 일하게 됐다.
한편, 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London Institute of Neurology at Queen Square(2002년~04년)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 및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세계 운동질환학회(MDS) 정회원으로서 MDS-Asian&Oceanian Section (MDS-AOS)의 한국대표 실행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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