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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항암제 리툭시맙 급여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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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항암제 리툭시맙 급여화 필요"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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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희 의원.

국정감사에서 항암제 '리툭시맙'에 대한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16일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리툭시맙의 급여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다발성경화증은 만성신경계 질환으로 시신경 손상, 척수염, 성기능 장애, 통증이 발생한다"라며 "리툭시맙을 투여하면 되는데, 약값이 1년에 320~480만원 수준으로 저소득층에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가사항 초과약제로 리툭시맙을 급여화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이에 대해 손명세 심평원장은 "허가사항 초과약제로 편입하기 위해 2013년에 식약처에 문의했지만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하고 대체약이 있다는 이유로 불가했다"라고 강조했다.

손 원장은 "의원님이 말씀하는 내용을 포함해 식약처와 협력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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