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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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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 기대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25 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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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과...중남미 가교 임상 추진

2015년부터 '제미글로' 기술수출료가 LG생명과학에 유입될 전망이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제미글로는 토종 DPP-4 억제제로 사노피아벤티스가 해외파트너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사는 2012년 말에 인도,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79개국에 대한 제미글로 및 제미글로 복합제 기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LG생명과학이 제품을 공급하면 사노피가 각국에 대한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관심사는 LG생명과학이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을지다.

25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최대 1000억원 규모 마일스톤 및 매출액 대비 10% 이상 판매로열티를 수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5년부터 다수 국가 허가 취득 시 마일스톤 수취 및 판매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남미 진출에 따른 수익 취득도 상당하다.

LG생명과학은 2013년 12월에 멕시코의 스텐달사와 제미글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스텐달사는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23개국에 대한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본 계약에 따라 동사는 최대 250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 및 제조수익을 수취할 전망"이라며 "2014년에는 중남미 가교 임상 시험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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