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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백신규제기관 워크샵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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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백신규제기관 워크샵 참석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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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역연합운영위원회 회의및 백신규제기관 워크샵’에 참석하여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 기능강화를 위해 국내의 백신 안전 및 품질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개최하고 협력센터(일본, 호주, 중국의 백신 규제기관) 등 약 15개 국의 백신 규제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업무 계획 검토 및 시행 방안 논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지역연합운영위원회 실무그룹 업무계획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서태평양지역 업무 강화와 제휴 등이다.

특히, 안전평가원은 서태평양지역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규제기관이 안전 및 품질 관리 수준이 낮고 효과적으로 질병에 대응이 어려운 상태을 고려하여 국내의 안전 및 품질 관리 관련 계획, 업무 범위를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을 대상으로한 백신 품질관리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할 계획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세계 5번째로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후,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국제기준 이행 협력‘을 주요 업무 중 하나로 위임 받아 ’11년부터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협력 업무를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WHO 서태평양지역 해외 규제 당국자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백신 관리의 국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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