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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 의료기기 발전, 제도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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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 의료기기 발전, 제도 개선 박차"
  • 의약뉴스 이정원 기자
  • 승인 2014.05.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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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의 날 맞아...소비자 몸 이식 기기 주력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9일) 제7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건강한 미래, 안전한 의료기기’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 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포상으로는 포장 1명 △대통령 표장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식약처장 표창 25 등 총 33명이 선정됐다.

이날 정승 처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최근 IT기술과 BT 산업 융합한 새로운 의료기기 기술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승 식약처장은 의료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식약처장은 “정부가 소비자들을 위해 사람 몸에 이식하는 의료기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드는 등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의료기기 만드는 시대 도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정승 식약처장에게 인체 삽입하는 의료기기와 외부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구분을 먼저해야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인체삽입은 안전성이 더 중요하고 몸에 삽입하는 데 문제생기 시, 몸을 다시 째서 꺼내야하는 만큼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도 의료기기 R&D 투자를 더하고, 연구함에 있어 예산 등도 실질적으로 잘 사용해서 수출로 이어지게 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축사로 “의료기기의 날이 어느덧 7차를 맞이했다”며 “오늘은 우리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들 위한 축제이자, 노고를 축하하는 날이기에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 및 행복 안전이란 가치 담은 의료기기를 만들고, 공급하는 업체 등과 협력하겠다”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좋은 의료기기, 국제 경쟁력 갖춘 의료기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열고, 오후에는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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