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날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택 진흥원장은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을 집중육성,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기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산업이 건강기반경제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강점으로 ‘세계적 임상연구환경’과 ‘보건의료의 우수한 인재’를 필요 요소로 꼽았다.
정 원장은 이어 “이번 행사로 인해 국내 보건산업기술과 의료의 높은수준을 세계에 알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국제거래 및 교류증진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어 보건복지부 박용현 실장도 보건산업을 ‘세계 경제 산업을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소개하고 ‘고령화’와 ‘삶 증진’을 위해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실장은 “21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우수한 시스템을 세계와 공유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것.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보건복지위원회)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 의원은 “바이오 메디칼 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하는데 이번 행사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 훌륭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향후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