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2 22:51 (목)
J&J 신약 매출 '이익 34% 증가'
상태바
J&J 신약 매출 '이익 34% 증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4.16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의 의료제품 제조사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자사의 신약이 1분기 동안 34% 증가한 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2014년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J&J는 순이익이 지난해 35억 달러에서 올해 47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이익은 주당 1.54달러로 예상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5년 동안 출시된 제품의 합산 매출은 작년 175억 달러에서 181억 달러로 상승했다.

J&J의 제약사업부는 건선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Invega Sustenna), HIV 치료제 프레지스타(Prezista), 혈액암치료제 벨케이드(Velcade) 등의 제품에 힘입어 의료기기 사업부를 앞지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J&J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014년 수익 전망을 주당 5.75~5.85달러에서 주당 5.80~5.90달러로 상향했다.

매출이 11% 상승한 제약 부문의 뛰어난 실적은 3.2% 하락한 소비품 및 OTC의약품의 매출을 만회했다.

J&J의 제약 사업은 지난 2월 파마사이클릭스(Pharmacyclics)에서 개발한 임브루비카(Imbruvica)가 미국에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추가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고재무관리자(CFO)인 도미닉 카루소는 2014년을 탄탄하게 출발해 기쁘다고 말하며 자사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