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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가도비스트, 전신 질환에 허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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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가도비스트, 전신 질환에 허가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4.1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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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는 자사의 MRI 조영제 가도비스트(성분명 가도부트롤)가 식약처로부터 전신 질환의 진단을 위한 MRI 촬영에 허가를 받았다고 전해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가도비스트는 두뇌, 척추, 간, 신장과 혈관계의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MRI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폐, 심장, 복부, 골반, 사지를 포함한 근골격계의 MRI 촬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가도비스트는 1.0 몰 농도(molar concentration)의 거대환고리 구조의 가돌리늄 기반(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 GBCA)조영제로서, 성인 및 2세 이상의 유소아, 청소년에서 전신의 병변 영상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다른 조영제에 비해 단위 부피 당 두배의 가돌리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장에서 높은 T1-이완성을 가지고 있어 우수한 영상의 질을 제공하며, 적은 주입량으로도 유용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Radiology&Interventional 사업부 강승호 대표는 “가도비스트가 전신 질환의 진단에까지 사용 확대됨으로써 앞으로 관상동맥 심장질환, 유방암 등 보다 다양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질환의 관리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전세계적으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진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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