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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UAE 라이프파마사와 수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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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UAE 라이프파마사와 수출 협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4.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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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 원장희 상무(좌), 라이프파마 마케팅디렉터 Swayam Prakash.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UAE(아랍에미레이트)의 의약품 제조업체 라이프파마社(대표 샴쉬르 V P)와 고혈압치료제, 천식치료제 및 항생제의 수출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일동제약은 라이프파마社 측에 제너릭의약품인 로자탐(로자탄), 몬테루칸(몬테루카스트), 레보펙신(레보플록사신) 등을 수출하기로 협의, 이번 계약의 성사를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파마社는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LIFELINE HEALTHCARE GROUP)의 자회사로, 라이프라인 그룹은 UAE, 오만, 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병원, 약국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동제약은 UAE 뿐만 아니라 오만, 사우디 등 중동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갈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2개사와 칸데사르탄 제네릭의 제제기술이전 및 원료 판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 시장개척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MOU는 현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메디컬코리아 2013'에서 체결됐다. 메디컬코리아 2013은 보건복지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로, 올해로 4회째이며 약 36개국 6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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