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도 판매관리비율을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뉴스가 9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3개 외자계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30.2%로 전년비 0.5%p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호스피라코리아가 62.8%로 전년비 1.8%p 확대되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0.2%p 증가한 40.9%로 상위 업체들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오츠카제약, 한국화이자제약, 갈더마코리아, 바이엘헬스케어, 사노피-파스퇴르, 한국유씨비제약, 한국얀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등이 평균(30.2%)이상의 판관비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와이어스, 한국알콘, 한국페링제약,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박스터 등이 20%대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다.
전년비 판관비율은 한국유씨비제약이 6.9%p확대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한국얀센과 한국오츠카제약,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각각 2.4%p씩 확대됐다.
이어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가 1.5%p, 사노피-파스퇴르가 1.2%p, 한국쿄와하코기린이 1.0%p씩 상승했고, 박스터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페링제약 등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갬브로솔루션의 판매관리비율은 전년대비 6.8%p 하락했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6.3%p 줄어들었다.
또한 한국알콘은 3.9%p,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7%p, 갈더마코리아는 3.6%p,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3.3%p 하락했다.
이어 한국와이어스가 2.7%p, 호스피라코리아가 1.8%p, 한국화이자제약이 1.7%p,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1.1%p 축소됐으며,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등도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