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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한미약품 '해답은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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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한미약품 '해답은 R&D'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4.02 0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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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불구...연구에 투자 확대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이 약가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지난해 12월 결산 50개 상장제약사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총 투자비용은 8127억원으로 전년대비 531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0개사 가운데 35개사의 연구개발비가 전년보다 늘어났고, 15개사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총 매출액대비 평균 연구개발비율은 8.0%로 전년대비 0.4%p 확대됐으며, 29개사가 상승하고 19개사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가 9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아제약이 834억원, 대웅제약이 780억원, LG생명과학이 713억원, 녹십자는 692억원, 종근당이 50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유한양행, 일동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광약품, 동화약품, 안국약품, 신풍제약, 한독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삼진제약 등이 1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사용했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LG생명과학이 17.6%로 가장 높았고, 한올바이오파마가 15.9%로 뒤를 이었다.

 
또한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등의 연구개발비가 10%를 넘어섰다.

이어 부광약품, 녹십자, 진양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동아제약 등이 9%대의 연구개발비를 나타냈다.

이외에 삼아제약, JW중외제약, 대원제약, 휴온스, 신풍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대화제약, 삼진제약, 근화제약, 환인제약, 신일제약 등의 연구개발비가 5%선을 넘어섰다.

전년대비 연구개발비는 녹십자가 105억원이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동아제약이 97억원, 한미약품은 71억원, 부광약품이 55억원, 종근당은 52억원이 늘어났다.

또한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영진약품공업, 휴온스, 일동제약, 동국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등이 10억원 이상 확대했다.

반면, 한독약품의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28억원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유한양행이 27억원, 슈넬생명과학은 20억원, 태평양제약이 18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5억원, 대원제약은 12억원이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 증가폭은 한올바이오가 3.4%p 확대되 가장 많이 상승했고, 진양제약이 2.0%p 늘어 뒤를어었다.

또한 근화제약, 휴온스, 경남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이연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공업 등의 연구개발비율도 전년대비 1.0%p 이상 확대됐다.

반면, 슈넬생명과학의 연구개발비율이 전년대비 3.2%p 감소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서울제약과 안국약품, 유한양행, 삼아제약 등의 연구개발비율도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한편,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부광약품과 국제약품 공업은 2011년 결산기를 변경, 2011년 비교자료는 3월~12월까지 9개월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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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013-04-03 18:45:38
한미가 잘나가는 이유는 100대100을 1년씩하는 대담함에 있지요 R&D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