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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 휴온스 경동 신일'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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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 휴온스 경동 신일' 주가 급등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4.02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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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사 훈풍...21개사 시총 3000억 올라

코스닥 제약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뉴스가 21개 코스닥 제약사의 주가를 3월29일과 2월28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7개 업체의 주가가 전달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절반 이상이 10~20%대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 제약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달 사이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코스닥 제약사는 삼아제약과 휴온스였다.

삼아제약의 주가는 26.9% 오르며 3월29일에는 1만5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휴온스도 전달대비 26.7% 상승해 1만8250원까지 치솟았다.

두 업체에 이어 경동제약과 신일제약의 주가도 급등했다. 경동제약과 신일제약은 한달 만에 각각 22.8%, 21% 올랐다.

 

다음으로 고려제약, 대한약품, 대화제약, 동국제약,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코오롱생명과학도 10%대 이상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경남제약, 서울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등도 주가가 10% 미만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JW중외신약, 대한뉴팜, 셀트리온제약, 조아제약은 주가가 소폭 감소했다. 주가가 감소한 4개 업체도 주가 감소율이 미미해 결과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전달대비 0.4%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한 대한뉴팜이 2.3%, JW중외신약과 조아제약이 각각 0.4%씩 주가가 감소했다.

한편 21개사의 시총은 3082억원이 늘어나 3조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코오롱생명과학으로 588억원이 증가했다. 뒤이어 경동제약이 451억원, 휴온스가 397억원, 동국제약이 39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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