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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테라큐민' 관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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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테라큐민' 관련 협약 체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4.0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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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3월 28일 일본 테라밸류즈(대표이사 타다시 하시모토)와 테라큐민(Theracurmin)의 국내 제품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테라큐민은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의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기존보다 30배 높인  제품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테라밸류즈는 테라큐민을 공급하고 한독약품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카레 요리에 쓰이는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매우 효과적인 반면 낮은 용해도와 흡수율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제형 변경을 통해 용해도와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한독약품은 테라큐민의 개선된 고용해도, 고흡수율을 활용해 숙취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 개선, 피부 건조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커큐민의 뛰어난 효능은 동양 의학을 통해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 체내 흡수율이 낮아 문제였다”며 “이제 흡수율을 30배나 높인 테라큐민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테라밸류즈의 타다시 하시모토 사장은 “일반의약품 개발 및 판매 경험이 뛰어날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한 한독약품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한독약품을 통해 다양한 테라큐민 제품이 소개돼 한국 시장에서 테라큐민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밸류즈는 제제기술에 특화된 회사로 테라큐민 성분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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