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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인공장기센터, 2012 고대 우수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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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인공장기센터, 2012 고대 우수연구소에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3.03.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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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학장 한희철)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흉부외과)와 근거중심의학연구소(소장 안형식, 예방의학교실)가 지난 3월 4일(월) 오후 2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로부터 2012 학년도 ‘우수연구소’ 및 ‘특별연구소’에 각각 선정됐다.

우수연구소로 선정된 한국인공장기센터는 2004년 10월 세계 최소형 인공심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의 인공심장 및 인공장기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하여 생명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장기센터는 보건복지부 휴먼텍 21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2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으로, 기계식 인공심장 개발 및 산업화, 줄기세포 및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과 나노바이올로지 등 NT, BT, IT 등이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의 장기인 심장과 신장, 간 기능을 대치할 수 있는 인공장기의 종합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국책과제 및 기업체와의 산학연 협동연구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별연구소로 선정된 근거중심의학연구소는 국내 근거중심의학 분야의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에서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09년 코크란 한국지부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근거중심의학연구소는 우리나라 근거중심의학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코크란 라이브러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에는 척박한 근거중심의학 분야의 지견을 넓혀 보건의료분야의 과학적 근거에 대한 체계적 평가와 고찰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부설연구기관 평가는 고려대학교 내 112개 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직 및 지원체계, 연구 활동, 연구소 운영 및 발전계획 등 계열별로 24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이루어졌으며, 최우수 연구소에는 4곳에는 상장과 포상금 1천만원이, 우수 및 도약연구소 9곳에는에는 상장과 포상금 5백만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총 13개 연구소에 8천50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한편, 한국인공장기센터 선경 소장은 “세계 유수의 의공학연구기관과의 협력를 통해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오고 있는 한국인공장기 센터는 인공장기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토대로 의공학 관련 최고 권위지 ASAIO 저널에 논문이 다수 게재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형식 근거중심의학연구소장은 “국내 최고의 근거중심의학 연구소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근거중심의학의 기초를 확립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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