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OSAIC study에서 아벨록스를 이용한 치료가 다른 표준 치료법에 비해 임상적, 세균학적 성공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치료 후 기관지염이 재발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었으며, 추가적인 항생제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AECB)환자들에게 아벨록스를 5일간 투여한 결과, 같은 질환에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 되는 clarithromycin, amoxicillin 그리고 cefuroxime-axetil과 같은 항생제를 7일간 투여한 것에 비해 높은 임상적 치료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MOSAIC study의 결과는, CHEST 3월호에 발표되었다.

MOSAIC study의 선임연구원인 Robert Wilson박사(Royal Brompton and Harefield 병원)는 “AECB는 만성기관지염 환자들의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 연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고 힘든 환자의 상태에 대해 아벨록스가 한층 향상된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AECB는 주로 세균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며 반복적인 AECB는 폐 기능을 저하시킨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