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모의진료 거쳐 4월 26일부터 외래진료 시작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ㆍ강형근 교수)은 4월 말 진료개시를 앞두고 16일 모의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진료과정을 체크하는 모의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각기 다른 질환을 가진 모의환자들은 원무과 접수에서부터 진료, 입원, 퇴원하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그리고, 오는 23일에도 600례의 환자들을 투입, 외래ㆍ입원 등 전체 진료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는 한편 30일에는 모든 의료진을 투입하는 전체 종합 모의진료를 실시한다.
화순병원은 4차에 걸친 모의진료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들을 보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병원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를 통해 다시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어 19일부터 24일까지 최종 점검을 마친 뒤 26일부터 외래환자 진료에 나선다.
입원환자 진료는 5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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