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손상 발생 전인...초기에는 도움
실험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경미한 정도에서 중간 정도까지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임상 시험에서 정신적 감퇴를 중단시키는데 실패했지만, 아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두 가지 주요 연구들에 대한 대규모 검토에서 바피뉴주맙(bapineuzumab)이 환자가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기 전인 이 질환의 초기 단계에 이 약을 복용했을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피뉴주맙은 존슨 앤 존슨과 화이자에 의해 제조된다.
연구진은 뇌 영상 및 기타 검사에서 이 약이 주어진 일부 연구 참가자들이 위약이 주어진 참가자들보다 신경 손상이 덜 하고, 해로운 뇌 플라크 정도가 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웨덴에서 열린 신경 학술회의에서 보고했다.
이 연구들 중 하나를 이끈 브리검 여성 병원 알츠하이머 센터의 레이사 스퍼링 박사는 “이 같은 결과들은 이 약이 알츠하이머병의 작용에 무엇인가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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