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14년 더 일찍 발병
폭음을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젊은 나이에 뇌졸중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뇌 출혈로 야기된 뇌졸중으로 고통받았던 평균 71세의 사람들 540명에 대한 음주 습관과 의료 기록들을 조사했다. 참가자들 중 25%는 순수 알코올로 하루 3잔 이상 혹은 하루 약 1.6온스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 정의되는 폭음자였다.
연구진은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평균 나이보다 14년 빠른 평균 60세에 뇌졸중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뇌의 심부에서 뇌졸중이 있었던 60세 이하 사람들 중 폭음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적 조사 연구 기간 2년 내에 사망할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진은 "폭음은 과거 현저한 병력이 없었던 사람들에게서 더 젊은 나이대에 더 심각한 형태의 뇌졸중이 발병하는 원인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Neur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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