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건양대, 당뇨병 최신 치료법 공개강좌
상태바
건양대, 당뇨병 최신 치료법 공개강좌
  • 의약뉴스
  • 승인 2004.02.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검사도 실시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 교수)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25일 병원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최신 치료법’에 관한 공개강좌와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경제적인 발전과 더불어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당뇨병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일단 발병한 이후에도 다른 많은 만성질환과는 달리 적절하게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이자 주된 사망 원인으로, 이를 예방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건양대병원은 건강한 생활을 계속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당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찾아주고자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당뇨병이란?, 당뇨병 관리의 필요성 ,최신 치료법, 당뇨병 합병증 관리 등을 주제로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개별 건강 상담시간을 갖고 개별적으로 갖고 있는 당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들에게는 건강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각자의 당뇨 위험도를 측정해주기 위해 혈당검사 및 지난 3개월 동안의 혈당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색소 검사를 무료로 검사해주었다.

이날 강좌를 맡은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는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당뇨병에 관한 모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주게 되어 기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