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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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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 연구결과 발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7.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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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바이러스 연구팀과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전해왔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1일 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 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31차 세계바이러스 학회(ASV) 중 22일 개최된 항바이러스 세션에서 최초로 구두발표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관련 물질이 초고속스크리닝(high-throughput screening)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도출된 물질로서 인체를 감염시키는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모두에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는 것과 동물실험을 통해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내용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후기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이 물질은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효소 및 바이러스 표피의 탈각(uncoating)을 위한 융합(fusion)기능 억제 작용이 밝혀지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기전의 메커니즘을 갖는 항바이러스 물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학회 발표는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의 동물실험을 주관한 한림대 박만성 교수가 연자로 나섰으며, 연구발표 후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자사의 항바이러스 물질과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학회의 새로운 이목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무엇보다 학자들은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이 기존의 타미플루 와는 전혀 다른 기전을 갖고 있다는 점과 특히 유전자 재조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이용해 명확하게 규명됐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실험결과 기존의 타미플루를 복용한 마우스 그룹은 전부 죽은 반면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을 투여 받은 마우스 그룹은 80% 이상 생존 하는 등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는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은 쉬킴산을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기전의 물질로 독성시험 결과도 매우 안전한 약물임이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 제약 기술력의 진일보 뿐 아니라, 국가 안보차원에서도 수입에 의존했던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주권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일양약품은 현재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항바이러스 물질과 관련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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