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원장 양두현)이 '2010년까지 서해안지역 최고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오늘 24일 오후 5시 병원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북대병원은 'VISION 2010' 비전선포식을 통해 '2010년 서해안지역 최고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비전달성하기 위한 진료/서비스, 교육/연구, 경영, 봉사 등 4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또한 VISION 2010에서는 병원비전을 시각적으로 상징화한 병원심볼과 로고가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전북대병원 TV방송국 '행복플러스채널25'도 공식 개국했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전북대병원이 1908년 자혜의원 이래 발전해온 시대흐름을 조명하고, 2010년 서해안지역 최고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병원 전체 구성원들의 당찬 의지가 스며있는 홍보영상물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주를 '비전선포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비전선포식, PACS 오픈식, 디지털병원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병원비전을 원내·외에 공식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