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20:46 (금)
HIV 감염 예방, 최초의 약 '트루바다' FDA 승인
상태바
HIV 감염 예방, 최초의 약 '트루바다'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7.17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하나 감염 위험 높은 사람...하루 한 번 복용

HIV에 감염되지 않았으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HIV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초의 정제인 트루바다(Truvada)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는 "HIV 감염 위험이 있는 성인들에게 있어서 성관계를 통한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더 안전한 성관계의 실천과 함께 노출 전 예방 조치로 매일 복용되는 약인 트루바다를 승인했다. 트루바다는 이 같은 예방 조치로 승인된 최초의 약이다"라고 말했다.

FDA에 의해 권장되는 더 안전한 성관계의 실천 사항으로는 3달마다 HIV 검사를 받는 것, 권장량을 엄격히 지키는 것, 상담을 받는 것이 포함된다.

이번 결정은 FDA 자문단이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및 한 명이 HIV에 감염된 이성애자 커플을 포함해 감염 위험이 있는 건강한 사람들에 의한 트루바다의 사용 승인에 찬성한 2달 후 나온 것이다.

트루바다는 HIV에 이미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대해 2004년 이후 이용 가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