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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얼비툭스 유전자 테스트,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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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얼비툭스 유전자 테스트,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7.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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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암 환자에게...효과적인 치료인지 도움 줄 수 있게

항암제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가 어떤 결장암 환자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일 수 있는지를 의사들이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유전자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KRAS RGQ PCR 진단 키트는 KRAS 유전자에 어떤 변이가 있는지를 검사한다. 결장암이 있는 사람들의 약 40%가 얼비툭스가 효과적이지 않도록 하는 이 같은 변이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FDA는 이 테스트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결장암이 전이된 환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141,000건 이상의 새로운 결장암이 지난 해 진단됐으며, 약 5만 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과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의해 공동 판매되는 얼비툭스는 2004년 결장암 치료제로 처음 승인됐다.

이 새로운 진단 키트는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퀴아젠(Qiagen Manchester Ltd.)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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