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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행복플러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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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행복플러스 음악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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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어린이 합창단 출연
전북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 40회 공연이 19일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복음악회에는 전주KBS 어린이합창단이 출연, 해맑은 목소리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주KBS 어린이합창단은 20여년동안 KBS전주 총국의 마스코드로 활동해왔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동요의 점령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대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출연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전국 KBS 합창단들이 모여 연주하는 교환 연주회를 갖는 실력있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소연 지휘자와 한은정 반주자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합창단은 '고운 노래 밝은 세상'을 테마로 환자들에게 별, 눈 내린 마을, 뱃노래, 산도깨비, 산골 학교 등의 합창곡을 선물했다.

이어 중창단은 들판으로 달려가자, 싱그러운 여름, 가을들판, 발자국 등의 동요를 생동감 넘치는 율동과 맑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서 KBS 어린이합창단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동요인 파란마음 하얀마음, 꽃밭에서와 웃어요, 파란나라 등의 가요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들려주며 환자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매월 한차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병원의 살아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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