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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센터 개발 '뎅기열 테스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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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센터 개발 '뎅기열 테스트'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6.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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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모든 형태의 ...바이러스 확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의해 개발된 뎅기열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CDC는 이 테스트가 4가지 모든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 타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를 찾는 때인 뎅기열 증상이 나타난 후 첫 7일 이내에 뎅기열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테스트는 뎅기 바이러스 자체의 증거를 찾는 최초의 FDA 승인 테스트이며, 많은 공공 보건 기관 연구실에서 인플루엔자를 진단하기 위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을 이용해 실시될 수 있다.

이 테스트 키트는 7월 초 유통돼 이용 가능할 것이다.

뎅기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제도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 수 천명이 매년 뎅기열이 발병하며, 뎅기는 아시아, 카리브해 지역, 라틴 아메리카로부터 돌아온 미국인 여행객들의 고열에 대한 주요 원인이다.

심각한 뎅기 감염은 출혈, 쇼크, 사망을 야기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뎅기를 예방하는 백신 혹은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특별히 승인된 약물은 전혀 없지만, 초기 치료가 사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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