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사람과 만큼이나...오래 산다
갑상선암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질환이 없는 사람들만큼 오래 산다고 독일 뮌스터 대학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그러나, 연구진은 진행성 갑상선암이 있는 환자들은 예외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방사성 요오드 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던 여포와 유두의 두 가지 형태를 포함하고 있는 분화 갑상선암이 있는 환자 1,502명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진행성 갑상선암이 있는 환자들만이 일반 인구보다 장기간 생존 가능성이 더 낮았다.
생존율은 나이 혹은 성별에 기초해 달라지지 않았으며, 환자의 암이 4기 초반에 도달했더라도 달라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 같은 생존율로 보아 1기~4-a기 사이의 분화 갑상선암이 있는 환자들은 건강한 환자들로 여겨질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분화 갑상선암이 있는 환자들에게 이용 가능한 우수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Society of Nuclear Medicine'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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