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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주가 '큰 폭 하락' 8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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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주가 '큰 폭 하락' 8조 위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6.01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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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4398억원 감소...약가인하 영향 지속

유가증권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39개 제약사(신규편입된 파미셀 제외)의 시가총액 규모가 8조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4월 1일 시행된 약가인하 여파로 시가총액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의약품업종은 5월 한 달 동안에도 4398억원이 줄어들며 8조 9122억원까지 축소됐다.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1059억원 증가하며 회복됐지만,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3개사의 시가총액이 나란히 700억원 이상 급감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과 제일약품, 알앤엘바이오의 사가총액이 400억원 이상 줄어들었고, LG생명과학과 일성신약이 300억원 이상, 동아제약, 영진약품, 종근당, 신풍제약 등은 200억원 이상 감소했다.

약가인하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업종의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전월비 23.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웅제약, 신풍제약, 알앤엘바이오,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한독약품, 한미약품 등의 주가가 10%이상 떨어졌다.

이외에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광동제약, 근화제약, 녹십자, 동성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성제약, 삼일제약, 슈넬생명과학, 유유제약, 이연제약, 일양약품 등의 주가도 전월비 하락했다.

반면, 명문제약의 주가는 약가인하 파고 속에서도 전월비 18.3% 상승했고, 오리엔트바이오의 주가도 두 자리 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국제약품, 대원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우리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태평양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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