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도바토 이어 카베누바ㆍ아프레튜드 가파른 성장
길리어드 빅타비, 4분기 연속 4조원 매출 압도적 선두
길리어드 빅타비, 4분기 연속 4조원 매출 압도적 선두
[의약뉴스] HIV 치료제 시장에서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제 요법제에 이어 주사제와 예방요법제 등 다양한 옵션을 내놓고 있는 GSK는 신제품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K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 품목인 도바토가 여전히 26.7%에 이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카베누바는 74.2%, 아프레튜드는 134.5%, 루코비아도 35.5%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매 분기 6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트리멕은 전년 동기대비 14.0% 역성장, 5000억대로 밀려났다.(이하 5월 9일 환율 기준)
오히려 최근 5000억대 후반에서 정체됐던 티비케이가 소폭 성장하며 6100억선으로 올라섰다.
얀센은 프레지스타의 매출애기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한 반면, 에듀란트는 15.4% 성장했고, MSD 역시 이센트레스의 매출액이 9.8% 감소했으나, 델스트리고와 피펠트로가 나란히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길리어드는 빅타비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4조 257억원의 매출을 기록, 4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7000억을 넘나들던 젠보야는 5500억까지 위축됐고, 데스코비 역시 6000억선에서 물러서는 등 빅타비로의 집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