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전 어려운 질환... 찾아 내는데 도움 기대
소변 속 극미량의 뼈 칼슘을 찾는 새로운 테스트가 가장 초기 단계의 골다공증 뼈 손실을 알아내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아리조나 주립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현재 골다공증은 수 년동안 진단되지 않을 수 있으며, 뼈 약화로 인해 골절로 환자가 고통 받은 후 정밀 검사를 통해 발견되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NASA와 협력하여 이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우주의 극미 중력으로 인해 우주 비행사들이 뼈 손실로 고통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분적으로 우주 비행사들에게 실시됐다.
연구진은 이 테스트가 일주일 정도의 짧은 요양 후 건강한 참가자들에게서 뼈 손실을 발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장된 장기 요양은 뼈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연구진은 "다음 단계는 뼈가 변하는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이 테스트가 예상한 바와 같이 작용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은 임상적 적용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