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생식능력과 성적 매력을 강화시켜 준다는 사실이 미 MIT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고 11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MIT 연구팀의 연구 결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요구르트를 섭취한 쥐들이 더 날씬해지고 외모나 번식력도 크게 향상됐다.
실험은 암컷과 수컷 쥐들을 40마리씩 둘로 나누어 각각 정크푸드와 일반사료를 먹이고 각 그룹의 절반에게 요구르트를 먹였다.
실험결과, 요구르트를 먹은 쥐들 중 수컷 쥐들은 고환의 무게가 5~15% 이상 증가했고 번식력도 크게 향상되었으며, 암컷 역시 한 배에 새끼를 더 많이 배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섭취와 정액 질의 관계를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 중인 하버드대의 영양역학자 차바로(Chavarro)교수가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와 비슷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5월호 기사에 소개되고 ABC뉴스에 서 보도됐다.
한편, 시중에서 판매 중인 요구르트의 유산균수는 한 병당 최소 10억 마리에서 최대 2000억 마리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일동후디스‘케어3’는 국내 최초로 생유산균 2000억 마리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면역초유와 면역특허유산균 등 면역성분이 풍부한 다기능 프리미엄 요구르트로서,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균은 물론, 헬리코박터 독소까지 억제하는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함유하고 있으며, 위와 장 건강은 물론 활력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