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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아제약 나홀로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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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아제약 나홀로 '목표 달성'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5.11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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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6% 이상 성장...9072억 마감

지난해 매출목표를 공개한 제약사 가운데 목표 초과 달성한 업체는 1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연간 매출목표를 공개한 11개사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만이 목표액을 초과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목표성장률을 전년대비 6.3% 향상된 9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달성률을 초과해 90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유한양행(대표 김윤섭), 한독약품(대표 김영진),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 명문제약(대표 우석민),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진)은 9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7200억원을 목표로 잡았으며 2011년 매출 7066억원으로 달성률 98.1%를 나타냈다.

유한양행은 7.8% 성장을 전망, 700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으나 실제 매출은 6676억원에 그쳤다. 달성률은 95.4%다.

 

한독약품은 10% 성장률을 예상했으며 3329억원으로 달성률 94.3%로 나타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목표실적으로 22.8% 향상한 1251억원을 설정했으며 지난해 1171억원의 매출로 93.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명문제약은 95.8%의 달성률로 목표액에 1200억원에 근접한 1150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현대약품과 영진약품공업은 목표달성률이 각각 88.5%, 89.5%를 나타냈다.

반면 알앤엘바이오는 가장 저조한 목표달성률로 53.5%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알앤앨바이오는 205.2% 향상한 1050억원을 예상했으나 실제 매출은 562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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