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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16:15 (금)
'재무 건전성 악화' 제약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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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건전성 악화' 제약사는 어디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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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비율 분석 결과...전체적으로 상황 나빠
코스닥 제약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주요 코스닥 제약사의 유동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유동비율은 229.1%로 전년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 대비 유동부채 비율로 기업의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통상 유동비율이 200% 이상이면 지급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19개 가운데 8개사는 유동비율이 감소했으며 11개사는 유동비율이 증가했다.

재무건전성이 가장 좋은 코스닥사는 삼아제약으로 643.4%에 달했으며 삼천당제약도 631.6%로 600% 이상의 유동비율을 보였다.
   

이어 진양제약과 신일제약이 각각 592.5%와 586.8%로 500% 이상의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조아제약과 경동제약, 고려제약, 동국제약은 300%대의 유동비율을 넘어섰으며 안국약품과 화일약품, 휴온스, 바이넥스는 200%대를 기록했다.

유동비율 기준이 되는 200% 이하로는 셀트리온제약, 서울제약, 대화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경남제약 등이 위치했다.

가장 낮은 유동비율을 보이는 업체는 JW중외신약으로 93.5%를 보였다.

한편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감율을 보인 업체는 삼천당제약으로 100.6%가 증가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전년대비 249.9%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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